○ 나노기술(NT) 융합 분야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개 대학이 모여 세미나 개최
○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과 적용 가능한 나노기술(NT)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회는 오는 20일(목) 시흥 한국공학대학교 제1캠퍼스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나노기술(NT) 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나노기술(NT) 산업 육성을 위해 선정된 한국공학대·한양대·단국대·성균관대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개의 기술개발 사례와 최신 연구동향 소개 등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나노기술(NT)은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나 분자 단위를 제어·조작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양한 기술분야와 상호작용하며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전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세미나 주제는 202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기계·소재 분야에서 100선으로 선정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종운 실장이 연사로 나서 ‘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 및 고속 자동정렬 분배기술 개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 도전성 테이프용 점착제 및 조성물 제조 기술 개발 ▲ 생물학적 및 환경적 응용을 위한 기능성 나노물질 ▲ 유기적 표면 개질된 다기능 실리카 나노 입자 연구 ▲ 초점 기반 비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이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가 모여 경기도 나노기술(NT) 산업의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센터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도내 나노기술(NT)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RRC협회 사무국(031-299-4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나노기술 분야인 한국공학대, 한양대, 단국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10개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